프란시스 은가누 vs 시릴 간 인류 최강을 가리는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이다. 은가누의 역대 최고의 파워냐, 간의 역대 최강의 테크닉이냐의 대결이다. 은가누는 익스트림 커투어로 옮긴 후 테크니컬한 파이터가 됐다. 은가누의 특징은 1. 팔이 길고 파워가 엄청나다는 것, 2. 맷집이 말도 안 된다는 것, 3.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도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의 장족의 발전이라면 스트레이트성 공격과 레슬링을 활용할 줄 안다는 거다. 여전히 기회를 잡으면 훅을 난사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이제 침착하게 잽과 킥으로 공격을 만들어간다. 1차전에서 미오치치는 은가누의 훅을 여유롭게 피하고,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시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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