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아침 등원길


비오는 아침 등원길

미세먼지 자욱한 비오는 아침. 평소에는 장화신고 나가고 싶다하더니 오늘같은 날은 장화를 안신고 간다는 알수없는 녀석 노란옷이 예뻐서 사진 찍자고 이야기해도 괜시리 뒤돌아 얼굴을 숨기는 장난꾸러기 비가 와 퀵보드없이 등원하는 길 천천히 이리저리 살피니 매일 가는 길도 달라보이나보다. 아직은 나에게 꼬꼬마 귀염둥이 5살 오늘도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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