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2층 버스 운행 1년, 잘 운영되고 있는가?

경기도 용인 2층 버스 운행 1년, 잘 운영되고 있는가?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이용률이 가장 높은 5003번 노선에 2층 버스를 도입했다. 5003번은 동백, 신갈, 기흥 일대 거주하는 용인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다. 운행 1주년을 맞이한 5003번 2층 버스를 기자가 직접 탑승해 보고 2층 버스의 장단점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5003번은 승객이 많이 몰리는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2층 버스를 운행해 보다 안전하게 많은 인원을 운송하고 있다. 그 효과도 기대 이상이다. 서울로 통학하는 한 학생 승객은 “기존에는 집에서 조금만 늦게 나오면 서서 가는 경우가 많아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2층 버스가 도입되면서 편하게 앉아서 가거나 쪽잠을 잘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안전하게 운행하고 승객도 더 많이 태울 수 있어서 2층 버스의 도입이 반갑다”며 “2층 버스를 진작에 도입했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시민들의 평가처럼 2층 버스에 오르니 좌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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