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새우 볶음밥(실습강의), 한호전 학교생활 근황

이번 포스팅은 필자가 최근 한호전에 입학하고, 중식 첫 실습 강의에서 새우볶음밥을 만들게 되어, 이렇게 글을 한번 써봅니다. 일단 요리 블로그에 맞게 요리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하자면, 필자의 원래 볶음밥 스타일은 당근 같은 야채 재료를 먼저 충분히 익힌 뒤, 밥을 넣고 만드는 방법을 자주 사용했는데, 중식 스타일의 볶음밥은 재료를 필자처럼 오랜 기간 익히지 않고, 겉면만 빠르게 익혀서 만드는 방법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재료 자체 본연의 맛이 좀 더 느껴지고 오랜 가열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재료의 색감도 살아있으며 식감 자체도 본연의 텍스처를 살릴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이 드네요. 재료가 충분히 익었지만, 그럼에도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의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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