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판타지 소설 리뷰]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제리엠) - 가장 이상적인 2010년대형 장르소설


[퓨전 판타지 소설 리뷰]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제리엠) - 가장 이상적인 2010년대형 장르소설

평점 : 9.3 / 10.0 한줄평 : 가장 완벽하진 않을지라도, 현 시점에서 잘 팔리는 웹소설이 갖춰야 할 많은 조건을 이상적으로 충족시킨 작품 "저 남자, 지구라는 곳에서 뭐하는 사람이었다고요?" "영웅, 가시밭길을 마다하지 않는 영웅이니라." 5층에서, 위소소와 서리여왕의 대화 오늘 리뷰할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의 밀리언셀러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이다. 작가님은 "힐통령"을 쓰신 제리엠. 개인적으로 힐통령에 대해 어마어마한 혹평을 늘어놓은 입장에서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가 그다지 없었는데, 까고 보니 수작이었다. 2010년대 대한민국에 등장한 퓨전 판타지의 클리셰를 다 갖다가 때려박은 듯한 느낌의 작품이나, 그 완성도가 상당하다. 작가님이 1, 2, 3부로 나누어 연재하면서 설정과 전개를 가다듬는 작업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 영향이 상당히 크지 않나 싶다. 다른 웹소설에 비하여 훨씬 안정적인 전개와 떡밥 회수, 적절한 캐릭터의 설정와 특장점들. 신선하지는 않지만 잘 짜여진 세계...


#리뷰 #서평 #얼어붙은플레이어의귀환 #얼플귀 #제리엠 #퓨전판타지

원문링크 : [퓨전 판타지 소설 리뷰]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제리엠) - 가장 이상적인 2010년대형 장르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