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신고만 1년간 2827번, 나라에 1억 벌게 해 준 자칭 애국자 네티즌

불법 주정차 신고만 2827번, 나라에 1억 벌게 해 준 자칭 애국자 네티즌 [ 디시인사이드 갈무리 ] 한 누리꾼이 1년 동안 2800여 건의 불법주정차를 신고하며 1억 원 이상의 과태료를 국가에 기여한 사실이 알려져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 누리꾼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를 적극적으로 신고했으며, 이 과정에서 과태료 총액이 1억126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신고처리현황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2827번의 불법주정차를 신고했으며, 이 중 2815건이 답변이 완료되었고, 12건은 취하된 상태다. 대부분의 신고는 인도나 횡단보도에서의 불법주차 사건이었다. 승용차의 일반 주정차 금지구역 위반 과태료는 4만원이며, 특별구역이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8~12만원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할 때, A씨의 신고로 부과된 총 과태료는 약 1억1260만원으로 추산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행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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