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현관 비밀번호 잊어버려 옥상에서 밧줄 타고 집 들어가려던 50대 여성... 결국...

집 현관 비밀번호 잊어버려 옥상에서 밧줄 타고 집 들어가려던 50대 여성... 결국...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원룸 옥상에서 5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46분경 사고가 발생했으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다음날 사망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현관 비밀번호를 변경했다가 기억이 나지 않자, 옥상에서 밧줄을 이용해 바로 아래층인 자신의 집 창문으로 들어가려다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열쇠 수리공을 부르는 비용에 부담을 느껴 이와 같은 위험한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내사를 종결했습니다. A씨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왔지만 바꾼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집 문을 열지 못했으며,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창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4층 옥상에서 밧줄을 잡고 자신의 집 창문으로 들어가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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