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용 장편소설 침입자들 읽고난 후

처음엔 그저 누군가의 집에 침입한불한당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다.이 나쁜놈의 시키~! 라며 어머어머어머!!그럴 준비를 했는데 말이야,가볍게 시작했는데 담백한듯 아닌듯아리송하게 끝까지 읽고 말았다. 하하~침입자들당신의 삶은 안녕하십니까?바닥이 있다면 아직,진짜 바닥은 아닌거지흠..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구질구질하다고 표현하는 자신의 과거는 뒤로한 채,고향을 떠나고 과거의 나에게 이별을 고하고..삼년넘게 그렇게 살던 인생.단돈 9만 8천원과 마흔다섯의 나이.그리고 텅 빈 시간만이 전부인 주인공.나름 고르고 골라서 선택한 직업은 택배기사.그곳에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목차만 읽어보더라도 참으로 흥미롭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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