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터스 (Martyrs) - 지금은 없는 신을 위하여


마터스 (Martyrs) - 지금은 없는 신을 위하여

어린 시절 납치를 당해 정체모를 인물에게 고문을 당하다 탈출한 루시는 당시의 기억으로 인해 괴물이 자신을 해한다는 환상에 시달린다. 그런 루시의 곁에서 그녀를 돌봐주는 안나. 15년의 세월이 흐른 후 루시는 자신에게 고문을 가한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가족들을 몰살시킨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안나는 루시가 저지른 일에 경악하고, 이 부부가 자신을 고문한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정신이 불안정한 루시의 말을 믿지 못한다. [잔혹한 영화?]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마터스(순교자)는 알려진데로 굉장히 가학적인 영화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신체를 훼손하는 작금의 메이져 공포영화들인 호스텔이나 쏘우 시리즈에 비하면 시각적인 잔혹함은 덜한 편이다. 잘려지거나 구멍난 신체를 클로즈업하는 장면도 없을 뿐더러 널부러진 장기를 묘사하는 장면도 없고, 칼이나 밍치 등의 무기가 몸에 파고드는 장면을 클로즈업하는 장면도 없다. 피부가 송두리째 벗겨진 인간은 있지만, 벗겨내는 장면은 없다. 그러니까 마터스는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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