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서점 소량 주문

1인 출판사로 첫 책을 막 출판하고, 대형 온라인 서점 세 곳만 계약을 하여 유통을 시작하면서, 도매 총판과는 따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는데요. 어제와 오늘 오전에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어요. 책을 주문하고 싶다고 요청을 하시더라고요. 어제는 한 권의 도서를 주문받았고, 오늘은 세 권의 납품 주문을 받았어요. 처음 직접 주문을 받아보는 경험이라 살짝 당황하긴 했지요. 제일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고 연락을 취했을까였어요. ㅎㅎ 책을 출간하면서 판권에 연락처를 따로 삽입하지 않았고, 저는 온라인 서점의 미리 보기에도 판권 페이지는 넣지 않았었어요. 초판 발행일이 변경되어야 해서, 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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