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매일의 명상을 시작한 지 1년, 365일 기념 후. . 어떨 땐 이렇게 의미 있어 보이는 100일, 혹은 1주년 등이 큰 고비가 될 수 있다 무언가를 목표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다짐하며 애쓰고 노력해왔다면, 고지에 왔다는 생각이 들면 쉽게 긴장이 풀리기 때문. . 이번에 명상은 내게 다르게 다가왔다. 예전에는 분명한 의도와 목표를 가지고 명상을 했었기에, 바쁜 시기가 와서 하루 이틀 못하게 되면 언제 습관이었냐는 듯 명상을 놓게 되었는데. . 이번엔 완전히 습관으로 나의 지금에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은 듯. . 뿐~ 음. . 이 한 단어에 다 들어간 듯. . 그저 뿐 · 흐름 따라 뿐뿐 · 뿐 · 아무것도 없는 듯 Yet 아무것도 혹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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