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모녀 데이트_가로수길 <지구당>


일주일에 한 번 모녀 데이트_가로수길 <지구당>

일주일에 한 번 모녀 데이트_가로수길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면서부터 주중 하루는 출근을 하지 않는다. 이제 1학년이 된 큰 딸은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 그리고 학습지와 악기레슨, 학원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느라 연예인이 따로 없다. 하지만 직장맘 엄마로서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학교 수업만으로 일과(오후 1시면 끝...)를 끝내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나름대로 최소화한 게 이 정도다. 다행히 워낙에 하고픈 게 많은 녀석이라 더 하고 싶다는 걸 설득해서 줄인 거라는 사실에 내심 위안을 삼아본다. 그럼에도 아직 꼬맹이라 힘들 것 같아서 하루는 학교 수업 외에 방과후나 학원을 잡지 않고 엄마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보통은 학원 셔틀이나 시터이모님과 하교를 하는데 이 날..


원문링크 : 일주일에 한 번 모녀 데이트_가로수길 <지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