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네입니다 오늘은 여니 이야기를 하려 해요. 아이가 24개월 즈음 소아정신과에서 재활의학과의 언어치료를 권유받았어요. 기간은 1년여 정도 예상하신다고... 소아정신과는 15개월 아니면 18개월부터 다녔는데, 아기가 어릴 적에 눈 맞춤이 진하지 않고, 호명 반응이 잘되지 않아서 다니게 되었어요. 상호작용은 잘 올라와서 걱정을 좀 덜했는데, 두 돌 때 다시 보기로 해서 갔더니, 생각지 않게 언어치료를 권하시더라고요. 언어발달지연이 조금 있는 건 알았지만,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인 줄은 몰랐던 터라, 꽤 놀라고 가슴도 좀 진정이 안되더군요. 그때 아이는 일음절 위주로 말했고, 당연히 두 단어 연결도 안 되고, 의문문도 말하지 못했어요. 예를 들면, 바나나는 '바'라고 했고, 아빠는 '빠' 이렇게 얘기했어요. 예, 아니오도 하지 못했고... 친정 엄마도 괜찮은지 걱정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기에 걱정은 덜했는데, 덜컥 언어치료를 권유받아서 놀랐어요. 그 길로 돌아와 집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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