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리퍼브에서 사진 배경용 까만색 종이는 아니고... 이걸 뭐라 불러야 하나, 여하튼 까만색 배경판을 단돈 오천 원에 구매를 했다. 목적 없이 일단 구매를 했는데 사긴 샀으니 뭐라도 찍어봐야 될 것 같아서 와이프 목걸이를 몰래 들고나와서 찍었다. 위 사진처럼 주방에서 나만의 간이 스튜디오가 마련되었다. 입문 2달째인 카메라 초보운전자의 제품 사진 촬영 실력은 어떤지 한번 구경해 보자. 오늘 찍을 제품은 부쉐론의 쎄뻥 보헴 펜던트 xs 사이즈다. 출처 : 부쉐론 홈페이지 (홈페이지 이 사진은 대체 어떻게 찍은 걸까…) 다른 전문가 작가님이 이런 느낌으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서 스쳐 지나가며 본 기억이 있다. 집에 있는 다이소에서 산 잔으로 어렴풋한 기억을 떠올리며 모방해 보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인데 와이프는 잔의 무늬가 너무 화려해서 시선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평을 남겼다. 집에 있는 식물을 오브제로 활용해 보았다. 여성초 잎 중 끝이 노랗게 타들어간 녀석을 잘라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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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부쉐론 쎄뻥 보헴 펜던트 촬영하고 놀기(feat. Z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