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녀의 치열한 생존본능


필라테스녀의 치열한 생존본능

와이프가 필라테스를 다니면서 강사와 친해져서 가끔 같이 술도 마셨는데 그 필라테스 강사는 내 연봉이 얼마느니 첫경험은 언제였느니 싸구려 질문을 해대서 와이프한테 인연을 끊으라 한적이있었다. 그 일 이후 와이프는 필라테스만 다니고 그 강사하고 따로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와이프한테 갑자기 연락이 오더니 "언니언니 거기 아파트 언니 살지않어? 나 남친 생겼는데 거기 아파트 같아서~" 알고 보니 그 남친은 우리 옆동이었고 남친이랑 같이 보는일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커플과 우리 부부는 많이 가까워졌다. 그 사이에 필라테스 강사는 자기가 일했던 필라테스를 인수하여 원장이되었다. 코로나 이후 필라테스가 잘안되었고 그 남친하고는 거의 매일 싸우다 싶이 다투었고 우리가 많이 다독여줬다. 그런데 싸움의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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