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밝아져라 맑아져라 행복해져라


6월에는 밝아져라 맑아져라 행복해져라

6월이다! 봄이 점점 사라지고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달이다. 말 그대로 신록의 계절, 녹음의 계절이 다가오는 것이다. 6월과 10월은 받침을 빼고 유월과 시월로 부르기도 한다. 라떼 시절 받아쓰기를 하다 보면 6월과 10월을 제대로 못쓴 적이 있기도 했다. 아니 6월을 유월이라고 하고 10월을 시월이라고 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아무튼 늘 그렇지만 언제나 새로운 달은 이해인 수녀님의 시로부터 시작한다. 오늘도 일주일 정도 남은 6월을 이해인 수녀님의 와 함께 미리 맞이해 본다.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정말이지 하늘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사라지면서 고요해질 것 같고 땅은 각종 화초와 풀 등으로 향기롭고 마음은 지치고 더워서 뜨거울 수도 있으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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