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미술은 여전히 어렵네요


그럼에도 미술은 여전히 어렵네요

미술 좋아하세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학창 시절 미술 과목을 제~~ 일 싫어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똥손이라 그림은 물론이고 찰흙이나 지점토로 작품을 만드는 것까지 제가 건드리기만 하면 다 형체를 알 수 없는 요상한 모양새로 재탄생되곤 했습니다. 덕분에 수행평가도 항상 엉망으로 나왔죠. 미술 작품에 대한 관심도 없었습니다. 야수파니 입체파니 조직도 아니고 뭔 놈의 파벌(?)이 그리도 많은지 제대로 된 이해나 설명도 없이 기말고사 나온다고 무작정 외우라던 미술 선생님 덕분에 미술사는 기말고사만 끝나면 머릿속에서 백지화되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전시회나 미술관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저게 작품이야?'라는 생각이 드는 낙서처럼 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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