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공생활 첫째 해 (11~15)


II. 공생활 첫째 해 (11~15)

11. "요한은 겸손으로도 훌륭하였다" 이 환상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오늘 아침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와 너희 모두가 요한의 태도에서 너희가 지나쳐버리는 면들 중의 하나를 주목하기 바란다. 너희들은 요한이 순결하고 사랑하고 충실하기 때문에 그를 찬미한다. 그러나 그가 겸손으로도 훌륭하였다는 것에는 주의하지 않는다. 베드로가 나에게 온 것이 그의 덕택이었는데, 그는 이 개인적인 점을 겸손되이 말 안 한다. 베드로의 사도, 따라서 내 사도들 중에서 첫째 사도는 요한이었다. 제일 먼저 나를 알아보았고, 제일 먼저 내게 말을 걸었고, 제일 먼저 나를 따랐으며, 제일 먼저 나를 알리었다. 그런데도 그가 어떻게 말하는지 보아라. '시몬의 아우 안드레아는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랐던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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