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 선리반;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선생 선리반;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요새 이것저것 가르치고 있는 것이 많다. 적당히 하려고 했는데, 가르치는 게 늘어났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까지. 원래는 논술과외만 적당히 하려고 했는데. 일이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저렇게 부탁받아서 알바 겸 선생노릇을 하고 있다. 중1도 있고, 고1도 있고, 고3도 있다. 부모님들이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 '성적'. 가끔 좋은 말도 해주고, 좋은 선배가, 형이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이유도 향후 성적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된다. 아이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도 분명하다. '공부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 입에서 조금이라도 성적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나올 때면 눈이 초롱초롱하다. Photo by Erik Mclean on Unsplash 아이들에게 '교재'를 읽어주고,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 내 속에 있는 말을 해줄 때면, 애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아이들은 싫어하는 사람을부터 배우지 않는다. '아이들이 왜 이렇게 말을 안들을까' 고민되는 사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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