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글


아침을 여는 글

모두에게 아침은 '적'이다. 습관을 들인 사람이라도,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란 어렵다. 포근한 이불 속에서 기어나오는게 얼마나 어려워. 알람 끄려고 일어났다가도 다시 기어들어간다. 강아지가 함께 살면 더 어렵다. 왜 강아지 발의 꼬순내는 아침에 더 강할까. 이불 속에서 비몽사몽 일어난 나를 쳐다보는 저 눈빛에는 '일루와, 좀 더 자자'한다. 나만 이렇게 일어나기 어려운 게 아니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라는 책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일어나기'란 챕터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게 하지 못하는 철학이란 쓸 데 없는 철학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생각은 늘 하는데,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철학이니, 과연 쓸 데 없다고 할만하다. 그래서 조금 더 생각해봤다. 늘 생각만 하는 내가,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 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자 생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나를 정말 침대에서 끌어낼 수 있는 방법. How to wake up early "일찍 일어나는 방법" 첫째, 일어나자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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