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지식총서 011] '여신'에게 이 글을 바침


[살림지식총서 011] '여신'에게 이 글을 바침

여신이라는 말을 나는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그저 아름다운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거나, 신이면서 인격을 갖춘 존재 중, 특히 여성적인 특징을 가진 신을 부르는 말이 아니였다. 여신은 '태고의 신'이며, 남과 여를 모두 품고 있던 신이다. 위대한 어머니 여신 저자 장영란 출판 살림 발매 2003.07.15. 살림 지식총서(총 500권) 중에 이제야 12권 읽고 있는데 이렇게 재밌었던 책이 없다. 여신의 이야기이다. 부제는 '사라진 여신들의 역사' 어줍잖게 내 생각을 보테기보다, 인상깊은 글을 옮겨 적는다. 첫번째 챕터에 있는 글이다. Photo by Maniraj Madishetty on Unsplash 태초에 여신이 있었다 ... 도대체 여신이란 무엇인가? 최초의 신은 위대한 어머니 여신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여신은 단지 남신의 대립적인 존재로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류의 역사를 보면 정반대로 나타난다. 즉 여신이 먼저 등장하고 남신은 여신에게 대립적이거나 보완적으로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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