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루카의 복음서 1장 19절에 이렇게 쓰여있다. 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시종 가브리엘이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분부를 받들고 너에게 와 일러주었다." 괴산에서 여러 농부를 마주쳤다. 아니, 부여에서도 금산에서도 정말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눴다. 참농부란 씨앗만 기르는 사람에 그치지 않는 모양이다. 어제는 정말 아름다운 농부 한 분을 뵈었다. 스스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무슨 마음으로 농사짓는지 말씀해주셨다. 말씀 중에 '오신다'는 표현이 기억에 남는다. 멧돼지도, 고라니도, 바람도 오신다고 했다. 어떤 것도 허투루 대하지 않는구나. 평당 얼마로 이야기하지 않은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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