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일상, 반캉왓에서 쇼핑하고 책 읽기


치앙마이 한달살기 일상, 반캉왓에서 쇼핑하고 책 읽기

치앙마이 한달살기 일상 반캉왓에서 쇼핑하고 책 읽기 이틀간 빡빡했던 관광 일정을 마치고 오늘은 혼자 동네 산책을 떠나보기로 했다. 나는 연차, 연진님은 일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한국 시간에 맞춰 일하는 중. 호스트 코이에게 자전거를 빌리러 갔는데, 검은 강아지가 반겨줬다. 전날 밤 눈 마주친 강아지인데, 무서워서 얼른 자리를 피했다. 근데 완전 순둥이였다. 이름은 모카. 오해해서 미안해! 코이가 모카랑 사진도 찍어줬다. 자전거를 타고 코이가 추천해준 동네 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반팔 입고 덥지도 춥지도 않을 최적의 온도였다. 이 온도를 기억하고 싶어서 확인하니 24도였다. 나는 24도일 때 행복하구나! 오래오래 기억해야지! 코이가 추천해준 식당은 큰 창으로 초록빛이 들어오는 딱 치앙마이스러운 곳이었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자연스레 섞여 있었다. 오믈렛과 타이밀크티를 주문했다. 총 가격은 단돈 70바트. 한국 돈으로 삼천원도 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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