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책 스토리. 셀카 소품 & 소비 주체


썸 책 스토리. 셀카 소품 & 소비 주체

멋진 셀카 소품이나 간단한 신체 보호막도 될 수 있습니다. 책은 우리 방 안의 가구들보다 작고 가벼워서 사진 소품으로 이용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늘 곁에 두는 폰보다 멋진 디자인의 표지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또 길에서 갑자기 비를 맞거나 강한 햇빛을 내리받았을 때 간이 가리개가 될 수도 있고 넘어진다거나 충격을 받을 때 고통을 완화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는 어디를 둘러봐도 소비를 유혹하는 게 널려 있습니다. 깨톡을 하려 열어도, 뉴스를 보러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도 넘쳐나는 광고 광고들. 특히 귀가 얇은 사람뿐 아니라 대개의 사람은 광고에 넘어가거나 견물생심이라고, 보면 사고 싶은 유혹을 참기 힘듭니다. 광고는 안 사고 싶던 사람도 사게 만드는 게 목적이니까요. 귀가 엷다는 건 내 중심이 약해서인데 책을 통해 내 스스로 사고하게 되면 중심(코어)이 잡혀서 엷은 귀를 조금이라도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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