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플랜 75 (PLAN 75)를 보고 심란한 마음에 몇 자 끄적이다.


일본 영화 플랜 75 (PLAN 75)를 보고 심란한 마음에 몇 자 끄적이다.

일본 넷플릭스에서 최근 한국에서도 개봉된 영화 '플랜 75'를 보았다. 자막이 일본어 밖에 없는 걸로 봐서 한국에서는 아직 서비스가 되지 않을 듯하다. 아무 생각 없이 시청한 콘텐츠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하야카와 치에(早川千絵) 감독의 데뷔작으로 2023년 칸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 일본에서 75세 이상인 노인이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국가가 지원하는 법안 [플랜 75]가 시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네 명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미치 (바이쇼 치에코) : 가족이 없는 78세의 독신 여성으로, 실직과 함께 더 이상 살아가기 힘든 지경에 이르자 [플랜 75]에 지원하고 담담히 플랜에 정해진 죽음의 과정을 밟아 나간다. 히로무 (이소무라 하야토) : [플랜 75]의 상담과 신청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미치의 서류를 접수한다.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돌아가신 아버지와 꼭 닮은 삼촌이 [플랜 75]에 지원하면서 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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