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커플 타이마사지

기분도 우울하고 기댈 곳도 없고 같이 골라주신 반지 팔찌 자랑도 할 겸 새벽부터 전화했더니 반갑게 맞아주시네 같이 타이마사지 받고 푹 자다 나오니 조금 살 것 같다. 코 고는 소리에 중간중간에 깨긴 했지만.. 담에는 미리미리 연락드리기로.. 일 있으셔서 먼저 가시고.. 나는 좀 더 자다 나옴 여기 더 타이마사지는 방마다 샤워실이 있어서 신기하긴 했음 그냥 모텔 같음 너무 피곤해서 좀 자다가도 되냐 했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일요일인데도. 관리 끝나고 한두 시간은 푹 잔 듯. 오늘 관리해 주신 리치 관리사 파워풀해서 좋네 아주아주 시원하네 진짜 너무 시원한 하루 마사지 받고 긴장도 풀려서 그런지 집에 가서 뽀야 목욕시키고 완전 숙면함.. 아주 농피증이 심해져서 매일매일 약용 샴푸로 목욕시켜야 하나ㆍ.. 삼일 내내 약용 샴푸로 목욕시켜서 그런가 안을라고 하면 도망가네 귀여운 내시키 일주일 내내 꼭 안고 잘라 했더니 다 글렀네. 뽀야랑 함께할 수 있는 온전한 일주일. 매일 목욕에 빗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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