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헤어오일 향수 대신 은은하게

사람들은 잘 모르는 퍼퓸헤어오일이 있다. 미용실에서는 유명한 제품인데 주변에 쓰는 사람을 못 봤음~ 유메라 드퍼 헤어 오일 향수 대신 사용해도 무방한 오일 에센스고 개인적으로 향이 너무 좋아서 벌써 두통째 쓰고 있다. 이 제품은 미용실에서 전처리 첨가제로 만들었다가 반응이 너무 좋아서 헤어 오일로 탄생한 제품이다. 열보호를 위해 태어난 자외선 차단 헤어 오일인데 향까지 너무 좋다. 꾸덕꾸덕하고 끈적이는 헤어 오일 바르면 잠깐은 좋다가도 머리카락 뭉쳐서 쩍쩍 갈라지는 걸 경험해 봤을거다. 헤어 오일의 단점은 바로 끈적인다는 거. 이건 물 타입이라 끈적임이 없고 바르고 난 후 사르륵 흡수돼서 부들부들하기만 하다. 유메라 드퍼헤어 오일 드라이한 워터 타입 오일 원래 쓰던 용량은 80ml였는데 리뉴얼 하면서 100ml로 늘었다. 가격은 38,000원 온라인 판매가는 동일하다. 미용실에서는 4만 원에서 4만 5천 원 정도에 판매되는 거 같다. 단상자 안에서 헤어 오일을 꺼내면 통이 미끌미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