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02년생 아들놈 첫 휴가


군대 간 02년생 아들놈 첫 휴가

22년 8월에 훈련소로 머리 깎아 보내던 날이 엊그제처럼 눈에 선한데 얼마 전 첫 휴가를 나와서 2주를 나와 함께 지낸 02년생 우리 사람 아들 녀석. 훈련소로 보내던 날 눈물이 안 나올 거 같았는데 펑펑 울었다지. 왜 운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ㅋ 휴가 나와 얼굴을 보면 눈물이 또 나려나 했는데 나오진 않고 너무 반가워서 한참을 끌어안고 고생했다며 토닥토닥했다.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아들놈이 군대를 가다니.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는 아들 녀석을 보니 뭔가 듬직한 맛은 이제 서서히 든다. 사람 아들은 하나뿐이라 딸 가진 엄마 마음은 잘 모르지만 이래서 아들 아들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ㅎ 그래도 난 딸이 좋다~딸 갖고 싶다~~!! ㅋㅋㅋ 아들놈 초상권이 있어서 주댕이도 가려줌. 내 블로그를 가끔 들어와 보기 때문에 나중에 책잡힐 일은 만들지 않기로 ㅋㅋㅋ 군바리 우리 아들 군복이 잘 어울린다. 키가 크고 말라서 그런지 뭘 입어도 내 눈엔 이쁨. 내 새끼라 내 눈에만 그렇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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