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팽이판(팽이경기장)


엄마표 팽이판(팽이경기장)

막내아들이 팽이갖고 노는 모습을 보니 몇 해전 큰아들이 한참 신나게 팽이에 빠져 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커다란 피자판으로 팽이 경기장을 만들어 주었는데 팽이가 다 부서지고 흥미를 잃을때까지 가지고 놀았었네요 우리막내가 팽이 돌릴곳이 마땅치 않아 하는 모습에 오랜만에 아이를 위해 손을 걷어부치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른바 재활용품으로 만든 팽이판(팽이경기장) 마침 택배로 받은 얇고 넓직한 상자가 있어 상자안 가장자리에 경사를 약간 만들어 경기장을 만들었어요 팽이를 돌려보니 팽이돌릴때마다 종이판에 콕 콕 흠집이 생기네요 흠집이 생기니 팽이가 쌩쌩 신나게 돌지 못하고 홈에 걸려 멈춰버리는거예요 =_= 속상해하는 아이표정을 보니 그냥 두고 볼 수 없죠 그리하여 마미 맥가이버의 처방은 "이런건 테이프를 붙이면 되는데"라고 하니 방긋 웃으며 "정말요~" "그래 예전에 형아 팽이판도 테이프 붙여서 사용했어" "그래요, 그런줄 몰랐네요" "테이프 좀 갖다 줄래?" "엄마, 어디 있어요?" "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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