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프로젝트 수업-아이를 사랑한다는 선생님이나 양육자라도 두려움을 선택하면 아이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


버츄프로젝트 수업-아이를 사랑한다는 선생님이나 양육자라도 두려움을 선택하면 아이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 교사를 선택할 수 없다. 주는 대로 받아야 한다. 어쩌면 아이가 더 아픈 건 벗어날 수 없는 한 사람으로부터 지속되는 일상의 폭력일 것이다. “넌 하는 일마다 왜 그러냐?” “너 때문에 못 살아, 너만 잘하면 돼.” “너 자꾸 그러면 다시 유치원으로 보낼 수 있어!” “넌 어쩜 동생만도 못하냐?” “내가 너 때문에 못 산다. 정말….” 교사, 부모의 반복적이고 무심한 한마디가 그 아이에게 주는 영향은 크다. 그 자체로 평생 치유해야 할 수치심이 될 수 있다. 버츄프로젝트 수업 99쪽 그때의 나의 뇌 상태를 이해해 보자. 첫해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했을 때 2학기부터 학급의 질서가 무너져 어려움이 많았다. 그 경험이 내 편도체에 각인됐기에 다음 해부터 엄격한 교실을 운영했다. 아이들에게 친절하면 무질서해지고, 가르치기 어렵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버린 것이다. 그런 무질서한 교실에서 내가 힘들까 봐, 우리 아이들을 잘 끌고 가지 못할까 봐, 사고라도 날까 봐 조바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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