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시리즈 추천 Feat. 영국식 발음

지금 한창 아이를 키우는 3040 엄마들은 대부분 미국식 발음이 익숙할거예요. 학창 시절에 미국식 발음만 들어봤으니까요. 저도 토익 리스닝에 호주 발음, 영국 발음 등이 추가되었을 때 난이도가 더 높아진 것 같아 영 달갑지 않아 했답니다. 그럼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이들은 책이나 영상이 재미만 있으면 미국식 발음이든 영국식 발음이든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죠. 그러니 미국식 발음만 고집할 게 아니라 아이가 다양한 발음을 접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죠? 오늘은 영국식 발음으로 녹음된 시디가 들어 있는 영어책 시리즈 3가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내돈내산 리틀 프린세스(Little Princess) 시리즈 페이퍼백 10권+ 음원 시디 1장 토니 로스(Tony Ross)의 리틀 프린세스 시리즈에요. 원래 저희 딸은 공주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리틀 프린세스는 다른 공주들과는 달리 엉뚱하고 지저분하고...웃기고 그래서 그런지 반응이 좋았어요. 한동안 영국식 발음으로 녹음된 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