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탕과 온담탕의 관계


시호탕과 온담탕의 관계

梅国强 老师의 시호제와 온담탕의 관계에 대한 좋은 서술이 있어 간단히 소개하려 한다. 상한론에서 소시호탕은 간담에 작용하기도 하고 더 광범위하게는 소양삼초에 작용한다. 소시호탕은 고방 중 삼초불리를 해결할 수 있는 방제이다 보니 다양한 파생방들이 많고, 가감이 자유롭다. 그 중 가장 의견이 분분한 시호계지건강탕은 삼초기기 소통의 방면으로 보면 이해가 쉽다. 소양울결 -> 삼초불리 -> 수음내정 의 상황이다. 온담탕을 설명하는 심담허겁의 병리는 약간 촌스러운 감이 있고 습열, 습담으로 인한 湿热扰心이라는 설명이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따라서 삼초를 소통시키는 소시호탕과 습열, 습담을 해결할 수 있는 온담탕의 구조는 잘 어울린다. 환자의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시계강의 적응증과 달리 삼초불리 -> 습열조체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는데 이럴 때 쓰는 처방이 시호온담탕이다. 이게 더 열증으로 치우치면 시호청금탕을 쓰면 된다. 따라서 [간담 or 삼초 불리 + 습열, 습담] 의 병리상태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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