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을 떠났던 이유


내가 한국을 떠났던 이유

힐링씨티 라이프 칼럼 내가 한국을 떠났던 이유 힐링씨티 김하나 대표 2018. 7. 5. 18: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013년 한 여름날, 한국 제약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나. 그날 퇴근 후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친한 친구가 한국 출장을 와있어서 저녁 8시에 만나기로 했다. 하필 그날 나는 내 직속 매니저에게 엄청 깨진 후 야근 중이었다. 그날 끝내지 않으면 죽는 줄만 알았던 급한 일을 후다닥 끝내고 편치 않은 마음으로 약속 장소를 향해 서둘러 갔다. 약속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초췌한 얼굴로 도착한 나를 "언니 왔어!!!" 하고 활짝 웃으며 안아주던 내 친구의 모습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나와는 정반대의 활기찬 에너지를 가득 품고 있던 내 친구. 그날 밤 그녀와 함께 '직장생활'을 이야기하다가 자괴감이 들었다. 이렇게 같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또래의 두 명이 왜 너무나도 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 걸까? 하루 최소 9시간~12시간을 보내야 하는 곳인데 왜 나는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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