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TAR - the way of water


AVATAR - the way of water

12월 마지막 날 가족들과 아바타를 보고 왔어요. 요즘 많이 오른 영화비에 부담스러웠는데 둘째 아이도 파란 사람들 안 보고 싶다고 해서 집에 있을까 했지만 신랑과 큰아이의 간절함에 함께 갔습니다. 역시 엄청난 스케일과 스릴 넘치는 액션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완전 몰입 그 자체였습니다. 보기 싫다던 둘째 아이도 마스크에 3D 안경까지 쓴 채로 3시간을 가만히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한참 지난 엊그제 명절, 친정에 갔더니 오빠가 아바타가 디즈니 채널에 올라왔다고 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둘째와 함께 또 봤습니다. 삼촌 노트북으로 무릎 위에 놓고 3시간을 또 푹 빠져서 보게 됐습니다. 저도 고민 끝에 독서는 포기하고 영화를 선택했죠^^ 아이들을 낳고 평화롭게 살던 제이크 설리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재정비를 해서 돌아온 스카이 피플들이 또다시 공격을 해옵니다. 1편에 죽었던 악당도 아바타로 다시 태어나 엄청난 복수를 준비하고 어쩔 수 없이 부족을 떠나 바다에 사는 암초족에게로 몸을 피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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