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인 가구 시대…걸을 수 있어야 산다


노인 1인 가구 시대…걸을 수 있어야 산다

30년 후 가구 20% 노인 혼자 산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장례가구추계’ 자료는 2050년 국내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가구일 것으로 예측했다. 30년 후에는 17개 시·도 모두에서 혼자 사는 이들이 가장 주된 가구 형태가 될 것이라고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도 현재 22.4%에서 49.8%까지 올라간다. 특히 전체 가구의 20%가량이 노인이 혼자 사는 가구일 것으로 나왔다.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이 늘어 고령층에서 가구분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금도 노인 혼자 사는 가구가 꽤 있지만, 중년층이라도 늙어서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본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아직 건강한 경우가 많고, 자녀 교육 등에 경제력을 집중하기에도 빠듯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7월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80.5세, 여성 86.5세로 예측됐다. 평균 83.5년으로, OECD...



원문링크 : 노인 1인 가구 시대…걸을 수 있어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