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향이라는 귤을 두 번째 구매했습니다. 봄과일로 3월에 나오고 수확시기도 세달정도로 짧아 귀하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3월초니까 조금 이른 거 같네요 귤이 계속 신품종이 나오고 껍질도 활용되는 걸 보면 정말 신이 주신 선물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입니다. 귤을 연구개발하시는 사람도 그렇구요 설국향은 껍질이 단단하고 오돌도돌합니다. 오돌도돌한 모양이 국화같아서 설국향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돌도돌함이 강한 것과 약해서 매끈한 것이 섞여있습니다. 그래서 전에도 그랬지만 설국향 샀는데 오돌도돌하지 않으면 괜히 기분이 나쁩니다. 이번건 오돌도돌한 모양이 전보단 낫습니다. 전에 산건 정말 다 매끈해서 원.. 비교하기 위해 제가 개인적으로 선정한 5대귤 황금향,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성전귤 중에서 성전귤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왼쪽이 성전귤, 오른쪽이 설국향 성전귤보다는 크고 천혜당보다는 작습니다. 눈속에 핀 국화라는 뜻의 설국향은 향이 천혜향과 비슷합니다. 즉 향기좋고 맛있는 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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