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해안 바다여행 왔다. 그동안 등산을 즐겼지만 당분간은 차로 여행이 가능한 바다여행을 할것 같다. 아침잠이 많아서 늦게 출발했지만 시원하게 보령해저터널을 달리다 보니 11시쯤 원산도에 도착했다. 저기 보이는 섬이 시루섬인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바다를 보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점심은 칼국수로 해결~ 1인분에 8천원 나쁘지 않았다~ 남의편이 전어 노래를 불러서 충남 보령시 대하전어축제에 왔다. 그런데 축제는 아니다. 이렇다할 이벤트도 없고 이게 뭐지 했다. 그냥 모래사장위로 쭉 늘어진 음식점으로 전어 대하를 먹으러 오라는 거다. 남의편과 나는 조금이라도 싱싱하고 싸게 먹지 않을까 싶어 무창포수산물시장에 가서 대하 자연산 1kg 4만원, 전어 0.5kg에 1만5천원. 총 5만5천원에 구입한후 2층에 가서 2인 상차림비용 2만원을 내고 대하구이와 전어회무침을 먹었다. 아쉬운점은 사람들이 넘 많아 제때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정신이 없다는 것이다. 나중에 나온 전어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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