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외면한 전주, 영화팬들이 선택한 전주


스타들이 외면한 전주, 영화팬들이 선택한 전주

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드디어 개막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참 안타까운 것은 스타들이 전주를 잘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4월 30일 저녁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 소리의전당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찾았지만, 안성기, 김태우, 이지훈, 조안 등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신인 배우들이었다. 아주 간단히 말해 사진기자들이 '누구야'를 말하며 아예 사진 기사에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은 이들도 있으니 할말 다했겠다. 이는 비단 올해만 그렇지는 않다. 지난 해에도 신인들의 대거 등장으로 대부분 "신인 여배우들이 참여했다"식으로 처리되었기 때문이다. 스타들이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지 않는 다는 것은 비단 홍보의 문제나 영화팬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이 아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상업영화보다는 독립영화 중심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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