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된 ‘처용’의 가장 큰 문제는 오지호 연기력.


종영된 ‘처용’의 가장 큰 문제는 오지호 연기력.

OCN류 드라마의 특징은 주로 수사물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뱀파이어 검사’ ‘신의 퀴즈’ ‘텐’ 등이 그런 류인데, 특징 또한 비슷하다. 주인공의 과거 한 사건을 기본으로 깔고, 여러 에피소드를 나열한다. 물론 그 에피소드들도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과 어찌되었든 연관되어 있다. 지난 6일 종영된 ‘처용’ 역시 마찬가지다. 광역수사대 윤처용의 과거를 바탕으로 해서 윤선우와 한나영이 엮여져 있다. 여기에 오밀조밀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윤처용과 연관돼, 이야기를 그린다. 물론 ‘처용’은 썩 잘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신의 퀴즈’나 ‘텐’ ‘뱀파이어 검사’ 등을 본 이들은 아마도 ‘처용’에서는 다소 실망했을 수도 있다. 일단 기본으로 깔리는 과거의 경험이 그다지 임팩트를 주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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