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운명이다’를 다시 선물받다.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운명이다’를 다시 선물받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시고 1년 후에 나온 ‘노무현 자서전-운명이다’를 아는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3년 전에 구입해 읽고 나서, 누구에게 빌려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던 차에 새로 선물 받으니 기분이 색달랐다. 어설프게 노사모 활동을 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될 때 여의도 당사 앞에서 더 어설프게 좋아하고, 2008년 여름에는 친구들과 어설프게 봉하마을에 내려가서 노 대통령을 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난 노 대통령이 선거 때 무슨 공약을 내세웠는지, 대통령이 되어서 뭘 하겠다는지에는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를 지지했고, 그가 살아왔던 길이 존경스러워서 그에게 한 표를 던졌다. 적어도 노 대통령이 펼치는 정치에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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