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언론통제보다 녹취가 더 문제다?…부끄러움 상실


새누리당, 언론통제보다 녹취가 더 문제다?…부끄러움 상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코너에 몰렸다. 이런저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 해결할 듯 싶었던 이완구였지만, 역시 어쩔 수 없는 ‘새누리당 혈통’이었다. 그리고 이를 방어하려는 새누리당은 역시 ‘새머리당’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완구는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언론사 간부들에게 전화해 자신의 의혹과 관련된 기사를 막아 달라고 부탁했던 사실을 이야기했다. 이완구는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 없어’ 그랬더니 지금 메모 즉시 넣었다고 그래서 빼고 이러더라고. 내가 보니까 빼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완구는 “윗사람들하고 다 내가 말은 안 꺼내지만 다 관계가 있어요. ‘어이 이 국장, 걔 안 돼’ 해 안 해? ‘야 김 부장, 걔 안 돼’ 지가 죽는 것도 몰라요. 어떻게 죽는지도 몰라”라며 ..


원문링크 : 새누리당, 언론통제보다 녹취가 더 문제다?…부끄러움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