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스페셜 라이어’ 배우들 비교 및 추천


연극 ‘스페셜 라이어’ 배우들 비교 및 추천

현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 이룹 배우들의 비교 및 추천을 해보려 한다. 뭐 개인적 의견이니까. 트리플 캐스팅이라 각 배역당 한명씩은 못 봤음을 감안. 본 배우들 바탕으로만 끄적여 본다. 일단 존 스미스 역(정태우 제외). 테이는 추천하지만 정겨운은 비추다. 테이의 경우 의외로 존 스미스에 잘 어울린다. 우유부단하고 얄밉고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연기를 제법 펼친다. 그러나 정겨운은 초반부터 감정을 잡지 못한다. 정태우가 아주 잘한다는 전제로, 정태우나 테이를 보고 난 후에 정겨운을 보고나면 “언제부터 연기할 거지?”라는 생각까지 든다. 중간중간 웃음을 주긴 하지만, 연극 끝까지 뭔가 자리를 잡지 못한다. 연극 ‘예술’ ‘예술가’란 무엇인가. 답은 없는데 인류사 계속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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