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드컵속에서도 이날을·이들을 잊지 말아야.


6월 월드컵속에서도 이날을·이들을 잊지 말아야.

6월 19일, 25일, 29일을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이유... 6월 25일...이 날이 무슨 날인지 대부분 다 알고 있지만, 4년에 한번씩 월드컵 열기속에 묻혀버리는 날이다. 6월 24일 새벽 스위스와 싸우는 대표팀을 위해 태극기를 흔들었다면, 하루 뒤 그 태극기를 집에 걸고 묵념을 해야 하지 않을까.. 6월 29일...4년전 이날 온 나라가 우리 축구팀이 터키와의 3~4위전에 관심이 쏠린 그날 서해에서는 이 땅의 청춘들 6명이 북한과의 교전중에 목숨을 잃었다. 매년 그 가족들은 6월 29일이 되면 슬퍼하겠지만, 붉은 물결이 온 나라를 감싸는 월드컵때만 되면 더더욱 그들의 가슴은 아플 것이다. 29일 잠시 그들을 위한 기도를... 6월 19일...1년전 연천 GP서 이 땅을 지키는 우리의 아들들이 전우..


원문링크 : 6월 월드컵속에서도 이날을·이들을 잊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