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상을 바꾸려 하고, 바뀌지 않는 걸까.


왜 세상을 바꾸려 하고, 바뀌지 않는 걸까.

아마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은 사회가 썩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힘을 가진 자는 법을 어겨도 무난히 지나가고 (욕을 먹더라도 아주 잠시) 힘이 없는 자는 200원을 훔쳐도 기소당한다. 그 힘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사회가 아님을 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많은 규칙들을 위반한다. 그래서 세상은 바꿔야 한다고 다들 생각한다. 시장에서 1천원짜리 뭔가를 사면서 100원을 깎으면서도 물가가 너무 올라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고, 공부를 안해서 연거푸 입시시험에 낙방해도 시험에 의해 세상이 결정되는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고, 이 더러운 세상이 바뀌어야 된다고 시위 집회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저런 사람들이 왜 이 평안한 사회를 어지럽히냐고 역시 세상이 바뀌어 된다고 말한다. 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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