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의 '누구야~' 시리즈.


언론사의 '누구야~' 시리즈.

한 인물이 부각되면서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대중들은 궁금해한다. 언론은 이를 충족시키고자 그 사람의 프로필과 경력, 평가 등을 대중들에게 소개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누구야'시리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많이 지적한 내용이지만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에 맞춰 내보내다 보니, 제대로 갖춘 기사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일단 내보내자식으로 하다보니 중앙일보의 이하얀 오보도 나오고)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기 보다는 오로지 해당 인물의 이름만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다 보니 나머지는 오로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해졌다. 경력과 평가 등은 뒤로 밀려나고 오로지 이름 석자 넣기만 급급해진 것이다. 만일 북한의 김정일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면, 김정일의 전기도 써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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