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의 검은 상복 응원이 도마에 오르고, 이에 붉은 악마 집행부측이 사과문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사과문이 아니라 해명문이라고 하는 것이 옳겠더군요. 붉은 악마에 대한 논쟁은 대기업의 후원을 받고, 또 앙골라전 표 분배에서의 문제점 등으로 인해 뜨겁게 시작됐습니다. 논점은, 거의 모든 내용이 붉은 악마는 이미 2002년도의 순수성을 가진 단체가 아닌, 상업성을 지녔고, 사업을 위한 단체로 변질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반대하는 입장에 계신 분들의 주장중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눈에 띄어 공개적 반박을 해보려 합니다. "대한민국이 5대 0으로 지거나 프로리그가 제대로 굴러가지 못할 때는 관심없던 사람들이, 꾸준히 응원하고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열심히 뛴 붉은 악마를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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