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집밥

오늘 집밥은 뭘 해 먹을까나?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눈으로 읽은 후, 나름 메뉴 선정을 해서 어떤 집밥요리를 할까 결정을 한답니다. 장봐온 영수증도 함께봐요. 따로 냉장고 가계부까지는 안 적거든요. 영수증과 함께 보면서 다음에 장볼 식품들도 적어놓곤 한답니다. 오전에는 돼지고기 불고기감을 고추장 양념에 재워놨어요. 돼지고기 목살 주물럭 사진상으로 보니 죄다 벌겋네요^^ 야채를 넣기전에 간을 조금 간간하게 해야 나중에 맛있더라고요. 야채에서 수분이 나오니까요. 땅콩조림 정말 오랜만에 땅콩조림을 만들어봤어요. 이건 우리집 밥도둑이에요. 만들기도 너무 쉽고요. 신랑도 아이들도 너무 잘 먹어서 며칠을 못 가는 반찬 중 하나랍니다. 고추장 멸치볶음 30분정도 식탁에 앉아서 멸치똥을 뺐어요. 손이 조금 가서 그렇지 마른 후라이팬에 달달 볶다가 양념장 만들어서 후딱 무치는 거라 그리 대단한 반찬은 아닌데 그래도 냉장고에 들어 있으면 든든한 반찬인것 같아요. 김에 싸서 먹어도 맛이 좋거든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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