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집밥


밀린 집밥

어제는 기분이 쫌... 다운다운 되었던터라 집밥이야기는 넘어갔어요. 보름전에 잡혀 있던 약속이 있어 아침부터 광역버스를 타고 부리나케 다녀왔답니다. 왠지 저는 지하철보다 버스가 편해요. 놀러가는 기분도 나고... 지나가는 바깥 풍경도 보고...^^~ 볼 일을 다 보고 나서 마트 잠깐 들러 물오징어 한팩과 봄동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손질이 되어 있는 걸 사서 야채만 씻고 다듬고 썰어서 미리 준비 해뒀어요. ( 저희 집 근처에는 재래시장이 없어서 참 아쉬워요. 홈플 익스프레스 밖에 없답니다. 농민마트가 있었는데 얼마 전 문을 닫았어요.) 어제 집밥^^ #애호박볶음#참치야채전#목살김치찌게 봄동으로 된장국, 부침개 만들었어요. 오징어 볶음 네식구 한마리씩 먹었습니다. 한마리 남은 건 점심으로 제가 먹어야겠네요^^~ 봄동넣고 된장국으로 끓이니 달큰하니 맛났습니다. 부침개도 맛나구요. 부침가루가 모잘라서 튀김가루를 한숟가락 넣었더니 바싹 굽히더라구요. 어찌됐든 맛있었어요!!! 오늘 집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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