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집밥다이어리 3월5일 열받은 오늘 탄수화물 섭취로 기분 풀린 날


겨울방학집밥다이어리 3월5일 열받은 오늘 탄수화물 섭취로 기분 풀린 날

아침 토스트 과일 우유 점심 시금치무침 고구마전 미트볼 저녁 콩나물무침 감자볶음 된장찌개 집에 식빵이 생겼습니다. 빵 먹고싶을 때 나의 주방과 선반을 열어봐도 빵과 비슷한 무엇도 보이질 않습니다. 냉동실을 열어 봐도 얼린 빵 한조각도 없다니.. 정말이지 대략난감입니다. . . . 하지만 어제 저녁에 생겼더랬죠!!! 야호^^~ 거의 방학동안 과자랑 멀리 지냈던 아이들. (저희집은 과자한봉지를 저와 셋이서 나눠먹을 만큼 군것질을 안하는 편입니다.) 과자를 보더니 굉장히 오랜만이다면서 반기는 눈치입니다. 그런데 습관이란 게 무서운겁니다. 포*칩 한봉지 뜯어 입에 넣은 두아이가 동시에 하는 말이 뭔지 아세요? "아~~!! 왜 이렇게 짜?" ㅎㅎㅎ 결국 애들아빠 입속으로 몽땅 들어갔습니다. 저 배를 어찌할꼬... 이것역시 대략난감. 맛나는 식빵도 먹고. 탄수화물 섭취로 기분좋게 지낸 하루입니다. 굿밤 짠!!!! 저에게 드디어 생겼습니다. 대바늘계의 명품ㅎㅎㅎ (저는 그리생각해요!!) 니트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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