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1일 1그림 15번째

큰아이 1일 1그림 오늘의 주제는 슬리퍼 입니다. 아마도 5월에는 개학을 할 듯 합니다. 오늘 학사일정이 학교홈페이지에 올랐더라구요. 왜 슬리퍼일까? 아!!! 학교가면 실내화가 있어야지. 근데 슬리퍼? 오늘 주제로 그리기는 했는데 봐둔 건 다른거라네요. 뭐야~~ 사심가득한 주제였잖아!? 아이의 취미를 응원합니다. 아이의 꾸준함에 칭찬합니다. 보너스 하나!! 저녁식사후 작은아이가 자기방에서 나오질 않아요. 보통은 엄마가 뭘하든지 옆에서 계속 떠드는 종달새인데 오늘저녁에는 조용했습니다. 저는 설거지하고 주방이며 거실을 밀대로 살~~짝 닦고 있었거든요. 궁금한데...들어가 볼까 하다가 그냥 모른체 했답니다. 그랬더니 이쁜척하면서 왼쪽 팔을 막 흔드는 거에요. 좀 봐달라는듯이... 네. 봐줬습니다. 보너스 둘. 어제에 이어 만든 비즈입니다. 혼자서도 사부작사부작 잘 놀아요!! 콜라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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